가을철 발열성질환 주의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최근 5년간 월별 통계를 보면 쯔쯔가무시증 감염자 90% 이상이 병을 옮기는 털진드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9~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은 데다 장마철에 비가 많이 오지 않아 털진드기의 생장과 번식이 활발해져 질병 확산이 우려됩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생동물에 기생하는 털진드기가 사람을 흡혈시 감염되며 기존에는 밭일을 많이 하는 농촌 거주자에게 발병이 많으나 최근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통한 감염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가을 발열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풀에 맨살이 닿지 않도록 긴팔과 긴바지를 입고, 장갑과 장화 등 보호구를 착용하는 등 근로자 여러분의 주의를 당부드립니다.